읍면동 남녀새마을지도자 30여명, 계절김치 담아 전달
홀몸어르신·소외이웃에 관심과 사랑, 정서적 고립 방지


 

 

 

평택시새마을회가 7월 2일 읍면동 남녀새마을지도자 30여명과 함께 ‘우리 동네 행복밥상, 홀몸어르신 계절김치 담가 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 참석자 명단 작성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상황에서 진행됐다.

경기도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과 감염 방지로 외부활동을 못하는 홀몸어르신과 소외이웃에게 계절김치를 담가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고령화시대 홀몸어르신 고독사 방지와 소외계층의 정서적 고립을 방지함으로써 돌봄 사업을 실천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서 담근 4.2ℓ분량의 열무김치 700통은 평택·송탄·안중보건소 방문보건팀과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 등에 배부돼 홀몸어르신과 소외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시영 평택시새마을회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준 새마을지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더불어 잘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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