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공유·협치 활동 평가·활성화 과제 토론
신규 위원 13명 위촉, 주민 참여방안 모색


 

 

 

평택시가 7월 2일 오성면 숙성리 평택시농업생태원 방문자센터에서 협치회의와 실무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2019년 실무위원회와 협치회의가 출범한 이후 비영리 공익활동, 주민참여예산제, 푸드플랜 등 11개 안건의 협치 의제를 추진하면서 위원 상호간 현황을 공유하고, 협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결원에 따른 신규 위원 13명에 대한 위촉식도 이날 함께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은 협치회의와 실무위원회별로 그동안 활동해 온 성과를 공유하고, 협치 활동에 대한 평가와 개선, 협치 활성화를 위한 과제와 역할에 대해 조별 토론을 통해 의견을 모으고 발표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토론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는 다양한 세대와 분야의 참여를 위해 다양한 모색이 필요하고, 시민이 참여하고 결정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사업의 확대와 의견 청취를 위한 제도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안이 있었다.

또한 평택시 행정의 부서 간 칸막이 제거를 통한 혁신적인 소통 강화와 협치 인식 확산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상훈 협치회의 공동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택시 협치회의가 출범한 이후 새롭게 의제를 발굴하고 시민참여에 바탕을 둔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며, “협치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모색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토론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 민·관 협치가 출범한지 1년 됐다. 오늘 논의한 내용이 보다 현실적인 방안과 내용으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힘을 써 달라”며, “협치를 통해 지역사회가 보다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협치회의는 이상훈 민간의장과 정장선 평택시장이 공동의장, 30명의 위원과 협치추진단, 4개 실무위원회를 포함해 7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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