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보건소, 7월 8일 비대면 간담회 진행
입원절차 변경, 검사·격리 장소 확보 논의


 

 

 

평택시 송탄보건소가 지난 7월 8일 ‘평택시북부정신응급대응협의체’ 비대면 2분기 간담회를 진행했다.

평택시북부정신응급대응협의체에는 송탄보건소와 송탄소방서, 평택경찰서, 응급진료협력병원 PMC 박병원, 정신의료기관 송탄중앙병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운영된 이번 2분기 간담회에서는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확대 정보 공유 ▲코로나19 관련 입원절차 변경사항 논의 ▲입원을 위한 코로나19 선별검사와 격리장소 확보 해결방안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송미숙 송탄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갑작스러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이지만, 차질 없이 신속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정보 공유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송탄보건소는 마음이 힘든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정신건강상담실을 운영 중이다. 또 코로나19 관련 우울,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한 재난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업 안내는 송탄보건소 정신건강팀(031-8024-7226~8) 또는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658-981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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