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전개
휴가철 예방수칙 준수, 소모임 자제 당부

 

평택시 안중출장소가 지난 7월 9일 안중읍 현화리 안중시외버스터미널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 실천하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며 긴장감이 풀어지거나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마스크를 벗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추가 감염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올해 여름휴가를 국내에서 보내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 캠핑장, 물놀이장 등 인파가 많이 몰리는 장소에서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인록 평택시 안중출장소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강정구 평택시의회 부의장, 이종한 산업건설위원장, 김영해 경기도의회 의원이 참석해 마스크와 전단을 시민에게 일일이 나눠주며 실천수칙을 홍보했다.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최근 전파양상이 대규모 다중이용시설보다 소모임 등을 통한 감염 전파가 이뤄짐에 따라 주민에게 소모임·행사 참석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스크 쓰기,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방역 수칙을 홍보하고, 종교시설, 요양시설, 방문판매업체 등 감염병 취약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