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농업기술센터, 생태원에 6~7월 가을꽃 식재
7월 2~9일 국화 6만 8000본 심어, 9월 중순 만개


 

 

 

평택시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가을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에 나섰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2일부터 9일까지 평택시농업생태원에 노랑, 분홍, 보라, 주황 등 다양한 색의 국화꽃묘 6만 8000본을 심었다. 형형색색 만개한 국화는 9월 중순에서 10월 말까지 만나볼 수 있다.

지난 6월 파종한 코스모스, 해바라기는 8월부터 9월 말까지 풍성하게 피어나 평택시농업생태원을 찾은 시민에게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7월 중순에 심을 노루오줌, 옥잠화, 원추리 등의 야생화는 실개천 주변의 야생화 단지를 더욱 풍성하게 수놓게 된다.

김인숙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장은 “가을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농업생태원으로 꾸며져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힐링의 장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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