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레휴 이곡마을 7단지 2호 배려 소통방 개소식
안중 송담힐스테이트 3호 소루무지 소통방 개소식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소통방이 잇달아 개소식을 진행하며 이웃과의 본격적인 소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월 9일에는 뜨레휴 이곡마을 7단지에서 2호 소통방인 ‘배려소통방’이 ‘배려의 시작은 나로부터’라는 슬로건으로 개소식을 가졌고, 7월 11일에는 3호 소통방으로 안중 송담 힐스테이트 ‘소루무지소통방’이 ‘주민이 행복한 마을, 웃음꽃 피는 소루무지’라는 슬로건으로 개소식을 가졌다.

2호 소통방 개소식에는 오명근 경기도의회 의원, 이병배 평택시의회 의원, 김갑중 비전1동장이 참석했으며, 3호 소통방 개소식에는 유의동 국회의원, 오명근·김영해 경기도의회 의원,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이종한 평택시의회 의원, 조성계 안중읍장이 참석했다.

차신애 2호 배려 소통방장은 “2년 전에 이웃분쟁교육을 받으면서 나부터 바뀌어야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며, “마을을 위해서 나서서 일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 하다”고 말했다.

김홍식 배려 소통방 위원이자, 7단지 마을 통장은 “전국 최초의 조례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 평택시와 시·도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힘차게 출발하겠다”고 말했다.

정윤서 3호 소루무지 소통방장은 “주민들이 행복을 꿈꾸고 이루면서 늘 웃음이 가득한 마을이 되면 좋겠다”며, “안중지역에 의미 있는 소통방 활동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소태영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장은 개소식에서 “누구를 위해서 일한다는 것은 힘들고 험한 과정”이라며, “소통방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섬기는 마음으로 상호간에 이해와 소통으로 함께하면 좋겠다. 마을에서 역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 센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소통방은 이웃분쟁조정인 교육을 이수한 주민들이 마을 안에서 운영하는 주민자율조정기구로 주민협약, 공공규칙 등을 만들어 갈등을 예방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주민소통 공간으로 2020년 마을 소통방 5개소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갈등 예방 활동, 주민 상담, 화해지원, 주민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마을공동체 회복 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2023년까지 30개의 소통방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031-681-3081/www.ptndac.or.kr)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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