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서부·남부 권역별 방역지원단 확대 운영
소규모 교회 우선 방역, 종교계 동참 절실해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가 지난 5월 1일부터 평택시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하던 교회시설 방역활동을 남부, 북부, 서부 3개 권역별로 방역지원단을 구성해 확대 운영키로 했다.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방역지원단은 3개 반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교회를 우선 방역하는 등 권역별로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기길선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은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권역별로 집중 방역의 날을 지정해 관내 교회에 대해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자체 방역이 어려운 교회에서는 적극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종교계의 동참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방역이 취약한 사각지대 교회를 위해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에서 솔선수범해 방역활동을 지원해주어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에서는 평택시로부터 소독장비 6대 대여와 방역약품을 지원받아 방역이 필요하거나 자체적으로 방역이 어려운 교회에 대하여 주2회 방역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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