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표본 1500개 사업체 대상 면접조사
분석 후 12월 말 공표, 책자 발간 예정


 

 

 

평택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연기해 온 ‘2019년 기준 평택시 경제지표조사’를 오는 8월 28일까지 시행한다.

‘2019년 기준 평택시 경제지표조사’는 올해 2회째로 사업체의 경영환경과 사업활동 여건을 알아보고 효과적인 정책 수립과 지원을 목적으로 시행한다. 2019년 전국 지역통계 우수사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통계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평택시 소재 제조업, 도소매·음식숙박업, 서비스업·기타 등 확률표본으로 추출된 1500개 사업체다. 조사는 조사원의 사업체 직접 방문을 통한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조사 내용으로는 사업체 기본현황을 포함해 인력현황, 경영현황, 업종현황과 전망, 평택시 자율항목 등이 있다. 결과는 내검 또는 자료 분석을 거쳐 12월 말 평택시 홈페이지(pyeongtaek.go.kr) 평택통계, 통계연보·사회조사를 통해 공표하고, 책자로도 발간할 예정이다.

김태근 평택시 대중교통과장은 “코로나19로 조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평택시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활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사업체 정보 등은 ‘통계법’으로 철저히 보호되니 안심하고 성실히 조사에 응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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