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 로고


7월 15일 평택 칠괴동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50대 직원이 프레스 기계에 머리가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12시 48분경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2공장에서 A(남·54세) 씨는 프레스 기계에 깔린 채 동료에 의해 발견됐다. 동료들은 즉시 119에 신고했다.

쌍용자동차 구급팀이 먼저 기계에서 꺼내 심폐소생술을 했으며, 출동한 119구급대가 의료지도를 했지만, A 씨는 끝내 숨졌다.

경찰은 A 씨가 프레스 기계 내부 이물질을 제거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조치 소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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