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세관 조직 만들것”

 

7월 20일, 제22대 평택직할세관장 취임
외부기관 근무 경험, 합리적 의사결정 강점

 

 

제22대 평택직할세관장에 7월 20일 이갑수 부이사관이 취임했다.

이갑수 신임 세관장은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 1985년 관세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관세청 비서관 ▲구미세관장 ▲관세청 감사담당관 ▲울산세관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하고 이번에 평택직할세관장으로 부임했다.

이갑수 평택직할세관장은 관세청과 일선 세관뿐만 아니라 기획재정부와 국무총리실, 대통령 비서실 등 외부 기관에서도 다년간 근무한 경험이 있다.

또 평소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소신 있는 업무 추진으로 대내외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갑수 평택직할세관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코로나19라는 세계적인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하자”면서, “수출입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국가와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항만, 공항, 내륙지 세관업무를 다양하게 수행하는 세관의 특성을 반영해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관세국경을 더욱 효과적이고 정밀하게 관리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업무수행 자세를 잃지 않고 안팎으로 끊임없이 소통하는 건강한 세관 조직을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지금까지 급성장해 온 평택항이 앞으로도 성장을 지속하여 21세기 우리나라의 서해 제일 관문, 나아가 동북아 국제물류허브로 도약하는 데 평택세관이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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