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평택농악 정기발표 공개행사 진행
연희 전 과정, 평택농악 진수 엿볼 귀한자리


 

 

 

평택농악보존회가 주관하는 ‘2020년 평택농악 정기발표 공개행사’가 7월 26일 한국소리터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된다.

이번 정기발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평택농악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평택농악의 ‘코로나19 극복 응원’을 시작으로 평택농악 사방굿, 고사굿, 다양한 진풀이와 상모놀이가 돋보이는 ‘평택농악 판굿’, 평택농악의 백미 ‘버나놀이’와 ‘무동놀이’ 등이 이어져 평택농악을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가무형문화제 제11-1호 진주삼천포농악과 제62호 좌수영 어방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무형문화재 초청공연으로 우리 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평택농악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조한숙 평택농악보존회장은 “평택농악 정기발표로 많은 시민이 전통문화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는 뜻 깊은 공연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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