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체육관, 3년여 공사 끝 오랜 숙원 해결
눈·비·미세먼지 걱정 없이 다양한 활동 가능


 

 

 

평택시 장당동 장당중학교가 7월 21일 오랜 숙원사업이던 다목적체육관을 개관해 학생들의 체육활동이 한결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당중학교 다목적체육관 ‘장당관’은 2017년 증축사업을 시작해 3년여의 공사를 마치고 이번에 준공을 완료했다.

전체 사업비가 26억 7914만 7000원으로 교육부가 18억 39만 7000원, 경기도교육청이 3억 1850만원, 평택시가 5억 6025만원을 투입했다.

장당관은 지상 2층 규모로 연 면적은 993㎡(300평)이다. 장당관 개관으로 학생들은 눈, 비, 미세먼지 걱정 없이 체육활동과 각종 행사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백승원 장당중학교장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육청, 평택시 등 많은 관계자들의 염원으로 장당관이 건립됐다”며, “안전사고 발생 없이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키우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당중학교 다목적체육관 ‘장당관’ 준공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김재균 경기도의회 의원, 양미자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 백승원 장당중학교장, 학생 대표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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