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여름나기 응원, 165대 선풍기 전달
나눔지원, 23개 읍·면·동과 장애인시설에 배분


 

 

 

평택복지재단이 7월 16일 한국전력 평택지사로부터 저소득층의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선풍기를 전달받았다.

평택복지재단은 연간 2회 나눔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한국전력 평택지사가 후원한 선풍기 67대와 평택복지재단에서 마련한 선풍기 98대 등 모두 165대의 선풍기를 평택시 23개 읍·면·동과 장애인시설에 배분할 예정이다.

평택복지재단은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나눔지원사업 외에도 위기가정을 위한 긴급의료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준경 평택복지재단 이사장은 “복지는 한 기관의 계획만으로 진행되기 어렵고 단체, 시설, 시민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한국전력 평택지사가 꾸준한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어 감사드린다. 무더운 여름을 견뎌야 하는 소외계층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헌진 한국전력 평택지사 차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때인 만큼 직원들의 마음이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작은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종복 평택시 팽성읍장은 “23개 읍·면·동과 평택시민을 대표해 취약계층을 위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후원받은 물품을 가치 있게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김준경 평택복지재단 이사장과 박헌진 한국전력 평택지사 차장, 김상훈 과장, 유종복 팽성읍장, 박주홍 생활지원팀장, 김소영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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