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북부지역회가 예배 활동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북부지역회는 지난 5월부터 연합회 자체 방역단을 조직하고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지역 교회를 순회하며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월 10일과 11일, 17일과 18일에도 4일간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북부지역회 소속 송탄영광교회 등 20여 개 교회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했다.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북부지역회장 송주석 목사는 “처음 방역을 시작할 때는 교회들이 부담스러워했으나 지금은 지역 교회들이 방역 활동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오는 8월 말까지 철저한 방역소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는 질병관리본부와 평택시 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 소속 교회들은 현장 예배 시 자리를 지그재그로 배치하고, 생중계 영상예배를 활용해 주일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또 교회 소규모 행사를 금지하고,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열화상 카메라 설치, 교회 출입자 정보 기록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상옥 시민기자 ptsi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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