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00번 광역버스 신설, 버스 10대 1일 35회 운행
비전푸르지오~이곡~서재~동삭동~진위역~서울 강남
출퇴근 시간대 집중 배차, 이동편리 요금혜택 많아


 

 

 

평택시에 6600번 직행좌석형 광역버스가 신설돼 8월 6일 운행을 개시한다. 평택시는 7월 28일 비대면 언론브리핑을 갖고 광역버스 노선과 운행에 관해 알렸다.

신설노선인 6600번 광역버스는 평택 용죽, 소사벌, 서재, 동삭2지구, 동삭동 등 남부권역과 북부권역인 진위면, 서탄면을 경유하며 버스 10대로 1일 35회 운행할 예정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배차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서울을 오가게 할 계획이다.

평택 비전푸르지오~서울 강남역 간 66.3㎞를 운행할 6600번 직행좌석형 광역버스의 세부 운행 구간은 굿모닝병원 앞 비전푸르지오~배다리생태공원 서문~우미린센트럴파크~이곡마을 6단지~서재자이아파트, 법원~센트럴자이1단지~동삭동 현대아파트~진위면 서탄 입구~진위역, 하북삼거리~경부고속도로 오산IC 진입~서울 KCC 사옥~신논현역, 영신빌딩~강남역~뱅뱅사거리~양재역~시민의숲, 양재꽃시장이다.

평택시는 지난 2018년 6월 M5438 광역버스 개통 이후, 남부권역 시민들의 서울 이동 수요와 노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2019년 6월부터 추진해 올해 5월 노선인가를 받았다.

이번 노선신설로 광역버스 이용에 다소 소외됐던 남부권역과 북부권역 시민들이 광역버스를 이용해 서울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해졌으며, 수도권 시내버스와 지하철 환승도 가능해졌다. 시외버스 요금에 비해 평택은 최소 3850원, 송탄 2750원, SRT 요금에 비해서도 최소 6350원이 저렴해 실질적인 요금 혜택의 폭도 크다. 운행 요금은 3300~3500원으로 책정됐다. 평택발 첫차는 아침 5시 30분이며, 서울 강남발 막차는 밤 12시 20분으로 서울에서 업무를 보다 밤 12시 이후에도 평택으로 내려올 수 있다.

6600번 직행좌석형 광역버스는 수도권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환승요금제가 적

 
 

용되며, 좌석제로 운영돼 버스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