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학교, 청소년이 불러일으킨 새로운 변화의 바람
정치개념 전문교육, 청소년 이해와 투표 중요성 알려


 

 

 

평택시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이 8월 1일 경기도교육청 꿈의학교 ‘청새바람’을 진행했다.

꿈의학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으로 ‘청새바람’은 청소년이 불러일으킨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의미하는 안중청소년문화의집 꿈의 학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선거법’ 개정으로 만 18세 청소년에게 투표권이 생김에 따라 투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정치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전문교육을 통해 정치관련 진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발열체크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과정에서 ▲꿈의학교 OT와 활동안내 ▲정치의 개념 전문교육으로 진행이 됐다.

배가온 안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을 계속 못했었는데 이렇게 첫 활동을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며, “꿈의 학교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정치와 투표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호영 안중청소년문화의집 지도자는 “이번 청새바람 활동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이 잘못된 정치개념을 바르게 알고 나아가 이를 지역 청소년들에게 홍보하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안전을 위해 방역도 철저히 해서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은 8월 5일부터 청소년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밀집 인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이용과 대관은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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