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홍기원·유의동 국회의원과 간담회
법·제도 마련, 평택 중요 현안 협력 약속


 

 

 

평택시가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평택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5월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 이후 두 번째 개최된 간담회는 8월 3일 평택시 서정동 홍기원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각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과 홍기원·유의동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평택시는 회의 안건 중 ‘법·제도 마련이 필요한 사업’으로 ▲2025 평택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균특회계 지방이양에 따른 대응방안 ▲공업 물량과 산업단지계획 심의권한 이양 ▲‘평택지원특별법’ 만료에 따른 대책 ▲평택시 조정대상지역 해제·축소 ▲GTX-C노선 연장방안 등 10건을 논의했다.

또한 ‘중요현안’으로 ▲항만배후단지 개발 ▲평택항 경계분쟁 조속 해결 ▲주한미군 평택시대 도래에 따른 신규 사업 반영 ▲ 고덕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2단계 설치 ▲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추진 등 18건을 설명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현안을 선제 대응하기로 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중앙과 경기도의 사전검토와 협의 기간이 길어 현안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라며, “불합리한 법과 제도를 집중 발굴, 개선해 평택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참석한 국회의원들도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와 평택시, 경기도 등과 적극 협력해 현안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중앙부처에서 구심적 역할을 하겠다고 협력을 약속했다.

홍기원 국회의원은 “국비 지원 사업과 지역 현안사안에 대하여 상호간 많은 정책 논의를 통해 현안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 되도록 중앙부처에서 구심적 역학을 다하겠다”며, “진위천과 안성천, 평택호 수질개선을 위해 수질개선협의체를 구성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더 많이 소통하고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의동 국회의원도 “평택시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를 불문하고 협력하는 것이 평택의 전통이자 바람직한 정치문화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평택시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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