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원심창 기념사업 활성화 간담회
동상 건립·집터 안내판 이전 설치 등 논의


 

 

 

곽미연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이 지난 7월 30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원심창 의사 기념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곽미연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해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과 권영화 의원, 평택시 공무원, 김기성 원심창의사기념사업회 회장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일제강점기 1933년 3월 17일 중국 상해에서 육삼정 의거를 이끌었던 평택 출신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의 업적 홍보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이날 원심창 의사의 재조명 방안으로는 ▲동상 건립 ▲팽성읍 안정리 원심창로 교통 표지판 증설 ▲원심창 의사 안내 게시판 설치 ▲원심창 의사 집터 안내판 이전 설치 등이 논의됐다.

곽미연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은 “그동안 평택시의 자랑인 역사적 인물의 예우에 대해 너무 무심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간담회가 해외 독립운동 3대 의거인 육삼정의거의 주역인 원심창 의사의 업적과 명성을 널리 알리고 평택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출발점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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