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 불안·우울 ‘아웃~’

 

 

 

평택시 비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월 11일 ‘마음에 꽃을 담다. 화化유癒 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음에 꽃을 담다. 화化유癒 데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평소와 다른 일상생활이 가져오는 사회적 불안감과 우울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원으로 한부모가정과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8월 11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4회 진행된다.

이날은 프로그램 첫날로 한부모가정과 취약계층 등 15가구 30여명이 참여해 “흔하게 체험할 수 없는 귀한 시간”이라며, 완성도 높은 ‘꽃 리스’를 만들기 위해 진지하면서도 즐거운 표정으로 프로그램에 몰입했다.

오중근 비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꽃으로 감성을 자극하고, 작품완성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창수 비전2동장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오중근 비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비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5년 11월 구성 이후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특화사업인 ‘마음에 꽃을 담다. 화化유癒 데이’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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