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집집마다 태극기 ‘펄럭’

 

 

 

평택 원평동 군문주공아파트 입주민들이 8월 15일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원평동 군문주공아파트는 1999년 입주를 시작했으며, 입주세대는 노인세대가 많이 거주하고 있다.

원평동 군문주공아파트 입주민들은 지난 8월 13일 바르게살기위원회로부터 태극기 200여개를 전달받아 각 가정에 나눠주며 태극기 게양을 독려했다. 이날 태극기 전달식에는 변상용 원평동장, 강영임 평택시여성협의회장, 송희순 원평동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 김명숙 군문주공아파트 동대표회장이 함께 했다.

이번 태극기 전달로 평소 고작해야 1~2개 내걸리던 군문주공아파트는 이번 광복절에 많은 가정에서 태극기를 내걸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태극기에 대한 의미전달과 함께 나라사랑의 모범을 보였다.

김명숙 군문주공아파트 동대표회장은 “요즘은 태극기에 대한 의식이 많이 부족해 입주민들이 함께 홍보하자는 마음으로 태극기 게양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어른 세대와 젊은 세대, 아이들까지 함께 잘 어우러질 수 있는 살기 좋은 명품아파트가 되기 위해 언제나 화합하는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