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14일, 새로운 개념의 온라인 청소년축제 진행
문화의집에서 놀이키트 수령 후 유튜브 영상으로 참여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자 지난 8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새로운 개념의 청소년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온라인축제는 만들기 놀이키트를 기관에서 수령 후 집에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영상을 시청하며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최중호 서정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청소년축제를 기획해 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만들기 키트를 제공했다”며, “최소한의 접촉으로 진행됐고, 이후 만들기 또한 각 가정에서 진행해 현 상황에 최적화된 새로운 개념의 청소년축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자치조직 동아리인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기 영상을 제작했으며, 많은 청소년의 참여가 활발하게 이뤄져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만들기 영상을 제작한 자치조직 동아리원의 한 학생은 “코로나19 때문에 직접적인 대면이 힘든 상황에서 변화에 맞춘 축제를 진행하며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어서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축제는 이후에도 설문조사, 인증샷 등으로 추가 선물을 증정하는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지속해서 청소년들과 새로운 교류를 모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정청소년문화의집 페이스북(www.facebook.com/sjyouth0601), 밴드(band.us/@sjyouth), 블로그(blog.naver.com/sjyouth060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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