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코로나19 예방수칙 캠페인 전개
코로나19 감염 비상상황, 시민 모두 방역수칙 준수

정장선 평택시장이 수도권 중심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8월 18일과 19일 오전 7시 30분에 평택역 등 다중이용시설 9개소에서 자원봉사자, 시민사회단체 회원, 공무원들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수칙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지난 8월 16일 서울·경기지역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등 방역강화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오히려 전파 속도가 빨라 전국적인 대유행의 가능성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감염 확산을 신속히 차단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금은 코로나19 초기와 달리 조금의 틈만 보이면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되는 비상상황”이라며, “평택시는 그간 대처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저한 감염병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 시민 모두가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택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종교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을 반영해 긴급방역태세로 전환했다. 또한, 앞으로 2주간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할 수 있는 중대한 고비라고 판단해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다시 한 번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절실하며, 지금의 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들께서 높은 시민의식을 발휘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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