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번 광화문집회 참석자, 195번 해외 입국
196~198번 확진자, 동일 방문판매업체 종사자

 

평택시가 코로나19 194~198번 확진환자(평택시 50~54번)가 발생했다고 8월 21일 밝혔다.

194번 확진환자(평택시 50번)는 포승읍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지난 8월 15일 광화문집회에 참석했으며, 8월 19일 검사 후 8월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5번 확진환자(평택시 51번)는 오성면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으로, 지난 8월 19일 해외에서 입국했으며, 자가 격리 중 8월 20일 검사를 받고 8월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6~198번 확진환자(평택시 52~54번)는 모두 서울 소재 모 방문판매업체 종사자로 평택시 팽성읍에 위치한 같은 건물 숙소에서 공동으로 생활해왔다.

이들은 같은 건물 숙소에서 지내던 중 의심 증상이 있어 8월 20일 검사를 받은 후 이튿날인 8월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6번 확진환자(평택시 52번)는 40대 여성, 197번 확진환자(평택시 53번)는 50대 남성, 198번 확진환자(평택시 54번)는 50대 여성이다. 197번 확진환자는 업체 대표로 알려졌다.

평택시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환자의 정확한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긴급 방역을 시행 중이다.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은 확인되는 대로 평택시 홈페이지(www.pyeongtaek.go.kr)와 SNS 사회관계망 등을 활용,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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