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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기고 - 스타필드안성과 평택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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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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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안성은
평택 경제 활성화와
상생방안 마련을 위해
힘써야 한다

 

 
▲ 이동훈 회장
평택시발전협의회

스타필드안성 측은 9월 22일 개장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스타필드안성이 개장하면 평택지역과 안성지역 상권은 쓰나미의 위력을 실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평택시청을 중심으로 반경 5㎞ 이내 지역에 용이동, 배미, 조개터, 소사벌, 법원 앞, 평택역 앞, 명동골목, 세교동, 통복전통시장 등 평택시 주요 상권이 밀집해 있어 이는 블랙홀처럼 우리지역 상권과 건물 임대인들에게도 타격을 줄 것이다.

또한, 상습 정체구간인 국도 38호선은 기존 하루 평균 6만여 대에서 스타필드안성 개장 후 하루 10만대로 차량 통행량 증가에 따라 심각한 교통 체증과 교통사고 유발의 원인이 될 것이다. 또, 차량 증가는 자동차 소음, 매연, 분진, 석면가루 다량 배출의 원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평택시민이 요구해 온 평택시 용이동과 안성시 공도읍을 연결하는 3.3㎞ 길이 6차로 건설과 평택시 합정동과 안성시 미양면을 연결하는 길이 15.68㎞의 우회도로 개설이 시급해지고 있다. 그리고 경기도교통영향평가 심의 시 평택시민이 제시한 요구사항은 전혀 반영되지 않고 지금까지 사업이 진행돼 온 것에 대한 책임 소재도 가려야 할 것이다.

스타필드안성 측은 슈퍼오닝 등 평택지역 특산물을 구매 조달해 지역 농축산물과 공산품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스타필드안성이 들어서면서 발생하게 될 구인난 해결과 고용 창출에도 노력해야 한다. 자영업자를 비롯한 평택시 시장경제에 대한 피해를 어떤 방법으로 최소화할 것인지 방안을 제시하고 평택시민에 대한 일자리 창출 협력관계를 구축해야 한다. 스타필드안성 피해보상금 지원방안도 확보해야 한다. 스타필드안성 입점으로 상권 유령화와 지역 슬럼화로 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가 예상된다. 따라서 지역상권 피해보상금을 연간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스타필드안성이 평택과의 경계에 위치한 만큼 평택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 스타필드안성 내부에 대형 스크린이나 광고물을 통해 평택의 볼거리와 특산물, 문화, 행사 등을 홍보하고 평택지역으로의 유입을 유도해야 한다. 스타필드안성은 행정구역상 안성시에 위치했지만, 실제 생활권은 평택시와 가깝다. 평택 지역경제에 피해가 있는 만큼 세수 문제에 있어서도 배분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이외에도 평택지역 자영업자의 스타필드안성 입점 우선 배정, 저금리 이자 대출 등과 스타필드안성 평일 영업시간 단축, 월 2회 휴무일 지정 등의 실질적 피해예방 대책이 필요하다.

평택시발전협의회에서는 지난 2017년 9월 19일 ‘스타필드안성과 평택지역경제’라는 주제로 1차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해 지역사회에 화두를 던졌다. 2018년 10월 19일에는 ‘스타필드안성 입점에 따른 평택지역경제와 교통환경’이라는 주제로 2차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또, 지난해 10월 24일 ‘스타필드안성 입점과 지역경제 상생협력방안’의 주제로 3차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외에도 지난 2017년 11월 6일 스타필드입점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 출범 이후 스타필드안성 측과 지역경제 피폐 등 여러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대화를 가져왔다. 이제 스타필드안성이 개장하기까지 채 한 달이 남지 않았다. 스타필드입점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와 평택시, 평택시민이 함께 평택 지역경제와 스타필드안성의 상생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힘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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