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9월 11일까지, 착한가격업소 공개 모집
연간 50만원 상당 인센티브, 최대 5개소 신규모집

평택시가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물가안정에 기여해 온 ‘착한가격업소’를 공개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 지원 사업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한 물가상승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영업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혹은 읍면동장, 소비자단체 등이 물가안정에 기여해 온 업소를 평택시에 추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타 업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모범음식점은 가점이 부여된다. 그러나 최근 2년간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지방세 등 체납업소, 영업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는 자격에서 제외된다.

2020년 평택시 착한가격업소는 최대 5개소를 신규로 모집하며 민관합동조사단이 가격, 위생, 청결, 품질서비스, 공공성 등 현지실사와 평가를 거쳐 9월 25일 최종적으로 선정업소가 결정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인증 표찰이 교부되고 쓰레기봉투 등 업소 당 연 5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또한 평택시 홈페이지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www.goodprice.go.kr)에도 사진과 함께 게시된다.

한편, 현재 평택시에는 외식업 7개소, 이·미용업 2개소, 식음료업 1개소 등 모두 10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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