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평택시 진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월 27일 주거취약가구 30세대의 주거환경 개선과 건강을 위해 해충방제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해충방제 사업은 유래 없는 오랜 장마와 더위로 인해 해충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대책이 없어 노래기, 바퀴벌레 등에 시달리는 주거 취약가구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진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중순 1차로 해충방제사업을 실시했고, 이번 2차 실시를 통해 취약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집안 청소, 안부 확인 등을 통해 세밀한 부분까지 살폈다.

김정란 진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해충에 시달리던 주민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진위면에서는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상회 진위면장은 “취약계층의 감염병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에 땀 흘리는 위원님들의 봉사를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주민들이 오랜 장마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취약가구에 대한 관심을 쏟아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진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1차 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된 사업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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