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바비’ 북상, 지역 곳곳 점검

 

 

 

평택시 비전2동자율방재단이 8월 26일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대비해 재해취약지역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비전2동장과 직원 2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은 현재 북상 중인 태풍에 따른 집중호우와 도로침수, 역류 등 수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수해 취약 도로변 배수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퇴적물 등 이물질을 제거했으며, 나무와 도로변 광고물 등 강풍으로 인한 위험시설물 일제를 정비했다.

또한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버스정류장과 화장실 등 공공시설 소독도 병행했다.

이태진 비전2동자율방재단장은 “풍수해 방재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방재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오창수 비전2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점검 방역을 실시한 비전2동자율방재단원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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