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안중출장소 직원 150명 방역소독 전개
시민 홍보활동 병행,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당부


 

 

 

최근 평택시 서부지역 5개 읍·면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안중출장소가 상황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8월 29일 토요일 방역소독과 함께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방역·홍보 활동은 안중출장소 5개 부서, 150여 명의 직원이 주말을 반납하고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중출장소는 이번 방역·홍보 활동에 대해 “방역을 놓치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위기감을 가지고 현재 위기상황을 극복하고자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역소독은 종교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감염에 취약한 장소를 선정해 연무소독 후 잔여물을 닦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인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시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유인록 평택시 안중출장소장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시민의 협조가 중요함에 따라 소모임과 외출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 동참해 달라”면서 “이웃과 사회가 코로나19 감염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광복절 집회에 참여한 시민이나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시민은 검사에 꼭 참여해 달라”고 독려했다.

한편,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올해 2월부터 수시로 코로나19 확산방지 캠페인과 방역활동을 시행해 왔다. 다중이용시설, 유흥시설, 실내 체육시설 등 집단감염 위험 시설에 대한 지도점검 또한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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