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택동에 340면 규모 주차장 건립 추진
내년 용역 착수 예정, 시민·이용객 편의 높일 것


 

 

 

평택시가 군문동·평택동·팽성읍 군문교 일원에 추진 중인 ‘가칭 노을유원지 조성사업’과 함께 이용객 편의를 위한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지난 8월 31일 밝혔다.

평택시는 향후 유원지와의 접근성과 주차수요 등을 고려해 평택동 일원에 면적 약 1만 2000㎡(3630평), 주차면 340면 규모로 주차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과 평택시의회 승인을 마치고 내년에 용역을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서창원 평택시 생태하천과장은 “가칭 노을유원지와 함께 조성되는 주차장을 통해 향후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 편의를 도모하고 유원지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명품 생태공원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칭 노을유원지 조성사업’은 평택시가 지난 2018년 수립한 두강물 친수이용 통합 기본계획에 따라 ▲수영장, 편의시설 등 아쿠아필드 ▲오토, 카라반 캠핑장 등 캠핑필드 ▲축구장, 야구장, 파크골프 등 스포츠필드 ▲산책로, 포토존 등 선셋필드 ▲축제장, 분수, 리버마켓 등 프로그램필드 등 다섯 가지 시설을 2022년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평택시는 사업비 214억 원이 투입되는 ‘가칭 노을유원지 조성사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총상금 600억 원을 걸고 진행하는 경기도 정책공모사업 ‘새로운 경기정책공모 2020’에 ‘경기ECO-Bridge PARK@평택 조성사업’ 신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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