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자리센터, 진로지도사 1급 자격 과정 추진
학과별 취·창업 담당교수 28명 전원 자격증 취득


 

 

 

국제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8월 10일부터 3주간 한국능률협회 ‘진로지도사 1급 자격과정’을 실시했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진로와 취업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과정은 고용노동부와 국제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주관으로 학과별 취·창업 담당 교수 28명과 관련 부서 직원들의 진로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였다. 

‘진로지도사 1급 과정’은 ▲대학생 진로지도를 위한 교원의 역할 ▲진로상담 이론과 상담 프로세스의 이해 ▲기업의 인재상과 구직자가 생각하는 인재상 ▲진로상담 기법과 시뮬레이션 ▲직무 이해와 정보검색 방법 ▲실전 취업 전략으로 구성해 진로 개발부터 취업에 이르기까지 학생 미래 설계 지원과 지도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교육에 참여한 28명의 교수 전원이 과정 이수 후 필기시험을 통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록민간자격인 ‘진로지도사 1급’ 자격을 취득해 진로 취업 교과목 등 재학생 역량개발 지원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규 국제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기업의 채용수요가 감소하고 청년들의 일자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재학생 대상 올바른 진로 탐색과 효과적인 취업지도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교수 및 진로취업 관련부서 직원들의 역량향상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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