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2.5단계, 전 직원 대 시민 거리 홍보 나서
9월 중 매주 월요일 홍보지속, 다중시설 방역 실시


 

 

 

평택시 송탄출장소가 8개부서 전 직원이 참여해 강화된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시민 거리홍보에 나섰다.

송탄출장소는 9월 2일 오전 7시 30분부터 송탄출장소 사거리, 서정리역, 송탄역, 진위역 등 출근시간대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출장소 직원들은 이날 ‘마스크 착용 선택이 아닌 필수’ ‘코로나19 극복 마스크 착용 필수’ ‘방역수칙 꼭 지켜 주세요’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함께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언제 어디서 누구로부터 코로나19에 감염될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서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방역이 시행되고 있고, 코로나19 대량 확산의 분수령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에 예방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캠페인은 마스크 착용 독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준수 등 추가 확산 예방을 위해 9월중 매주 월요일 오전 7시 30분부터 8시까지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매주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출장소 앞 송탄관광특구와 이충분수공원 주변지역의 운동기구, 공중화장실, 버스 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이배 송탄출장소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최고의 백신인 마스크 착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마스크 착용을 일상화하고 지금이 2차 재유행의 고비인 만큼 스스로 방어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 위기를 기회로 삼고 슬기롭게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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