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용 푸른시대연구소장 ZOOM 비대면 청소년 강의
아름다운 사이버세상, 청소년 선플 달기 생활화 강조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이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 꿈의 학교 프로그램으로 ‘방콕탈출’을 운영하고 지난 9월 5일 개교식을 진행했다.

이번 꿈의 학교는 코로나19 재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으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 화상강의 줌ZOOM을 활용했다. 첫날 윤상용 푸른시대연구소장의 강의로 1부 오리엔테이션, 2부 청소년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사이버 세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1부 오리엔테이션에는 11월까지 진행될 프로그램 내용과 일정에 대한 소개와 안전에 대한 교육을 했으며, 2부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SNS 이용 에티켓과 악플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의 입장을 알고 선플 달기를 생활화하며 매우 중요하다는 내용으로 강의했다.

개교식을 시작으로 9월 12일에는 비대면 사전에 전달될 키트와 재료로 원예 체험활동이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토의하면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기획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유신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 청소년지도사는 “비대면으로 개교식을 했지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청소년이 앞으로 함께할 활동에 더 많은 흥미와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대면 개교식에 참여한 한광여자중학교의 한 학생은 “코로나 19 때문에 주말에 외출도 못 하고 집에서 혼자 심심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온라인으로 친구들 얼굴도 보고 좋은 강의를 듣게 돼서 많은 것을 알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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