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당뇨병 환자, 원할 경우 비대면 공유
회사·개인별 전화 신청하면 우편으로 발송


 

 

 

평택시 평택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고혈압, 당뇨병 환자 또는 관심 있는 시민에게 교육자료를 우편으로 전달한다고 지난 9월 7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2018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체 사망원인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30~40대부터 경각심과 관심을 두고 예방·관리해야 한다.

이번 행사는 바쁜 직장생활로 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직장인과 코로나19로 교육상담을 받지 못하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평택시에 소재지를 둔 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은 회사에서 단체로 신청해 받을 수 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질환을 가진 시민은 전화로 신청해 자료를 받아볼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9월 21일까지로, 평택보건소(031-8024-4444)로 신청하면 된다.

김영호 평택보건소장은 “시민이 올바른 자료를 가지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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