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9월 1일, 지역업체 6곳 신규 참여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나눔 실천


 

 

 

평택행복나눔본부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지역 업체들이 잇따라 ‘착한가게’ 사업에 참여하며 나눔을 실현하고 있다고 9월 10일 밝혔다.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경기가구 ▲남광토목설계공사 ▲모락모락 단밥상 ▲삐삐김밥 ▲남부전원어린이집 ▲해찬솔어린이집 등 모두 6개 업체가 착한가게 사업에 참여하며 현판을 달았다.

경기가구와 남광토목설계공사는 각각 가구 판매와 건축, 조경 설계 서비스업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모락모락 단밥상과 삐삐김밥은 가정식 백반과 각종 분식을 판매하며, 지역사회에서 오랜 시간 가게를 운영해왔다. 그동안 손님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착한가게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또한 남부전원어린이집과 해찬솔어린이집은 원생들에게 나눔 활동을 통해 본보기가 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착한가게에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착한가게는 지역사회에서 매월 3만 원 이상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병원, 약국, 학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연말정산 시 10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착한가게에 참여하는 가게에는 평택행복나눔본부와 사랑의열매에서 현판을 제공한다.

홍서윤 모락모락 단밥상 대표는 “주변 지인들과의 만남, 약속 등을 한번 줄이고 그 금액을 기부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는 것이 굉장히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작은 나눔을 지속해서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김용석 평택행복나눔본부 국장은 “착한가게에 동참하는 기업과 어린이집의 작은 기부가 모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착한가게를 통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착한가게를 통해서 모인 기부금을 평택지역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선정해 전달하고 투명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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