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부터 시작, 대상자 나이 제한 확대
205개 지정 의료기관 진행, 사전예약 필수


 

 

 

올해부터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가 대폭 확대돼 더 많은 시민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평택시는 생후 6개월부터 만 18세까지 어린이와 청소년, 임신부, 만 62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독감 4가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지난 9월 9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독감 4가백신’ 무료 예방접종은 평택시 205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

올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지원 백신이 3가에서 4가백신으로 상향조정 됐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만 12세에서 만 18세까지, 만 65세 이상에서 만 62세 이상으로 확대됐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만 19~61세 국가유공자, 의료급여,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지정 의료기관 56개소에서 10월 27일부터 동시에 진행한다.

김옥자 평택시 송탄보건소 보건사업과장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실천과 의료기관 쏠림 현상을 방지하고자 의료기관 방문하기 전 전화, 누리집, 모바일앱을 활용해 사전에 예약하시기 바란다”며, “보호자는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할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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