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협약체결, BT그룹 3000만원 기부
기부금,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사용 예정


 

 

 

희망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취약계층 창업 및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을 맺고 BT그룹으로부터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희망누리 사회적협동조합과 BT그룹은 지난 9월 10일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4층에서 협약식을 열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T그룹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근로하고 있는 희망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사회배려계층, 취업취약계층을 위해 3000만원을 후원했다.

강범규 BT그룹 대표는 “코로나19로 지쳐가는 와중에 취업이나 창업이 어려운 사회배려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미미 희망누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BT그룹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기부금은 희망누리 사회적협동조합 창업 또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손정호 평택시 복지교육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BT그룹의 후원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평택시도 사회배려계층의 복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누리 사회적협동조합은 공기업인 한국서부발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발판삼아 평택시 사회배려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 공기업 소독방역사업, 발달장애인 고용개발 네트워크와 일자리 활성화 사업, 직업개발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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