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꿈의학교, 비즈공예와 홈 트레이닝 활동
방콕탈출, 건강과 스트레스 해소 온라인 뚝딱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이 9월 19일 온라인으로 경기꿈의학교 ‘방콕탈출’ 활동을 진행했다.

경기꿈의학교 ‘방콕탈출’ 활동 1부에서는 청소년들이 비즈공예로 마스크 스트랩을 만들었고, 2부에서는 학교에 가지 못하고 집에서만 머무는 청소년을 위해 스포츠 스태킹과 집에서 건강과 스트레스 해소를 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비즈공예 재료는 사전에 참여 청소년 가정으로 택배 배송됐다.

실시간 ZOOM을 통해 지도자와 소통하며 비즈공예와 홈트레이닝 활동에 적극 참여했던 한 청소년은 “비즈공예는 재료가 너무 작고 섬세한 작업이어서 생각보다 힘들었고, 스포츠스태킹과 홈트레이닝은 활동적이어서 재미있었다”며, “홈트레이닝에서 배운 복근운동이 기억에 남는다. 매일 트레이닝을 하면 숨어있는 복근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집에서 계속 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한 청소년은 “활동 중간에 영상과 음성이 끊겨 불편했지만 처음으로 하는 활동이라 재미있었다”며, “9월 25일로 예정된 인공암벽은 힘들고 체력소모도 많겠지만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박호준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장은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고맙다. 비대면 활동으로 진행했음에도 소통이 잘 되어 다행”이라며, “다음 주부터 준비한 대면활동은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안전한 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다양하고 의미 있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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