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교회, 독거노인 유제품 지원 사업 6년째
매달 150여명 어르신 영양공급·안부 확인도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이 기독교대한감리회 기쁜교회의 지원으로 매달 150여명의 어르신에게 독거노인의 안부를 묻는 유제품 지원 사업 ‘기쁜울타리’를 6년째 진행하고 있다.

‘기쁜울타리’는 경제적·정서적으로 취약한 상황에 처해 있는 어르신의 안전과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동시에 부족한 영양분을 채워드리기 위한 사업이다. 실제로 갑작스럽게 연락이 단절된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거나 자택에서 도움을 청하는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평택북부노인복지관과 기쁜교회는 이 사업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을 이어가는 어르신들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일조하고 있으며 나아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류승빈 기쁜교회 담임목사는 “기쁜교회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인들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취약계층 안전을 확인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쁜교회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지원, 유제품지원, 효도잔치 행사 등 다양한 나눔과 섬김 활동을 주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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