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방호복 100벌·속장갑 2000장 기부
청북읍 소재, 방역사업에 도움되고자 기부 결정


 

 

 

국제리프라텍·국제리번산업이 지난 9월 16일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방호복 100벌과 부직포 속장갑 2000장을 평택시에 기부했다.

평택시 청북읍 백봉리에 위치한 국제리프라텍·국제리번산업은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다양한 산업폐기물을 가공해 환경친화적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전영철 국제리프라텍·국제리번산업 대표는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하면서 방호복 수급이 어려운 상황으로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증하게 됐다”면서 “지역 의료기관과 방역소독 자원봉사자들의 방역 활동에 유용하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물품을 전달받은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은 “시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뜻 깊은 기부에 감사드리고 기부해준 방호복과 장갑은 일선 방역 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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