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밝은 미소 만들기

 

 

 

평택시 안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정서 지원을 위한 슬기로운 집콕생활 키트 전달사업 ‘우리함께, 도담도담’을 지난 9월 28일 추진했다.

‘우리함께, 도담도담’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으로 인해 아동들이 집에서만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대면교육과 체험의 기회가 축소됨에 따라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계획한 사업이다.

슬기로운 집콕생활 키트는 브레인 퀴즈놀이, 홀로그램 아트, 블록 등 아동이 혼자 집에서 가지고 놀 수 있는 7종의 놀이용품으로 구성돼 있다. 아동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창의력과 상상력 발달 등 정서적 능력 향상까지 도움을 줄 수 있다.

최승규 안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아동 역시 마찬가지라는 생각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아동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더욱 커다란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아동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저소득 아동이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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