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승읍지역사회보장協, 비대면 어린이 사생대회
어린이 67명 참여, 우수사례 복지서비스 연계


 

 

 

평택시 포승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포승읍 지역아동센터 2개소 어린이를 대상으로 비대면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0월 5일 밝혔다.

이번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희망복지 마을 모습 사생대회’는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아이들의 시선으로 어려운 이웃 돌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포승읍행정복지센터에 전시해 다양한 복지를 실현하고자 포승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67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포승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수사례를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활용해 지역사회복지서비스로 연계할 계획이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방법을 생각하게 됐다”며, “내가 그린 그림이 포승읍행정복지센터에 전시되는 것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삼식 포승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방법을 아이들의 눈으로 생각하니 더 따뜻한 아이디어가 나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놓여있는 아동을 지원하고 참여할 수 있는 특화사업을 지속해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최노철 포승읍장은 “포승읍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사업 진행과 함께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승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맞이 떡국 나눔 행사와 밑반찬 지원 사업, 저소득 아동 책가방 지원 사업 등 지역을 위해 많은 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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