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인재 양성위한 협약 체결
현장실습·채용 정보 제공 협력 구축


 

 

 

경기물류고등학교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난 9월 23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경기물류고등학교는 지난해부터 경기도형 도제학교를 통해 산업현장과 교육과정을 연계해 학교에서는 이론교육과 기초실습을, 기업에서는 심화실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다수의 기업과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학협력위원회 운영 ▲현장실습과 도제학습 운영, 기회 제공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채용정보 제공 ▲CEO특강과 현장 실무자-교사 간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또한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주훈지 경기물류고등학교 교장은 “경기물류고교는 물류산업분야에 종사할 우수한 물류 전문 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학생의 다양한 진로선택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학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양질의 현장실습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평택항 발전과 지역인재를 적극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