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면 당거리 당거쉼터, 자전거 60대 비치
매주 월요일 휴무,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


 

 

 

평택지역자활센터가 오는 10월 9일부터 오성면 당거리 당거쉼터에서 ‘두바퀴의 행복’ 공공자전거무료대여소 2호점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공자전거무료대여소 사업은 평택시와 평택지역자활센터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평택시민의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자활사업이다.

평택시와 평택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 10월 경동나비엔, 알박, 한국전기안전공사 평택지사의 후원을 받아 세교동 법원사거리 인근 통복천 산책로에 공공자전거무료대여소 1호점을 개소한 바 있다.

평택지역자활센터에 따르면 1호점 개소 이후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월 750여 명의 시민이 이용할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시민의 수요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평택시와 평택지역자활센터는 2호점 개소를 결정했다.

이번에 개소할 공공자전거무료대여소 2호점은 평택시 오성면 당거리 당거쉼터에 위치한다. 성인용, 어린이용, 2인용 자전거 등 모두 60여 대의 자전거는 물론, 안전헬멧 등도 비치할 예정이다.

공공자전거무료대여소 2호점은 매주 월요일 휴무를 제외하고 연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시민 누구나 신분증을 제시하면 간단한 동의서 작성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자전거 소독, 소독제품 비치, 이용자 발열 체크 등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대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양수 평택지역자활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자전거대여소 이용 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평택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