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산학협력 MOU, 프로그램 개발·교류 약속
‘PTU Tech’, 평택 생활환경 개선 시민 공모전 진행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지난 9월 16일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 학교기업 ‘PTU Tech’와 산학협력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9월 2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경제·창업 관련 프로그램 상호교류 ▲사회적경제 아카데미와 창업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상호협력 ▲각 기관 지원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사업에 대한 후속 사업과 연계사업 등에 대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기로 했다.

이날 평택대학교 학교기업 ‘PTU Tech’의 대표이자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김호현 교수는 “대학의 지역사회 참여에 대한 요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우리 대학이 가지고 있는 생활·환경 기술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역의 다양한 기관단체들과 협력을 확대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지역 속의 대학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경아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과 지역의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이 만나서 사회적경제의 지역 확산을 위해 산학이 함께 협력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특히, 평택은 환경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사회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지역 대학의 기술력과 학생들의 혁신적인 창의력이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지역에 좋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생겨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대학교 학교기업 ‘PTU Tech’ 오는 10월 19일까지 ‘2020 평택생활환경개선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내용은 ‘층간소음 또는 공기질 개선 아이디어’다.

전체 상금은 600만원 규모로, 층간소음부문과 공기질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며, 부문별로는 일반인과 청소년을 별도로 시상한다. 청소년부문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평택대학교 총장상이 주어진다.

주민등록상 평택에 거주하는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9일까지다. 출품 수는 1인당 최대 2건, 2건 초과 시 먼저 신청한 2건만을 인정하며, 층간소음과 공기질 개선 부문별로 한 개 부문에 1건만 지원할 수 있다.

출품을 원하는 시민은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 홈페이지 커뮤니케이션-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응모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작성해 이메일(ptutech@ptu.ac.kr)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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