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에 수제차·열무김치 전달

 

 

 

평택시사회적기업 ‘화담’이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전해 달라며 평택북부노인복지관에 수제차와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화담은 지난 9월 29일 추석을 앞두고 경기 꿈의학교 비전크리에이터 학생들과 함께 만든 비트차 50병을 전달했으며, 10월 6일에는 ‘花자원봉사단’ 회원들과 청귤청,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경기 꿈의학교 비전크리에이터 학생들은 코로나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 적적한 1인 가구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손수 손편지를 작성해 수제차와 함께 전달됐다.

송순희 화담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자원봉사의 기쁨과 보람을 아이들이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며, “요즘 코로나 19로 전국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데 소외된 이웃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준비했다”고 전했다.

유영애 평택북부노인복지관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힘든 가정 곳곳에 꿈의학교 아이들과 ‘花자원봉사단’ 회원들의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복지관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담은 화상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장애 등을 극복하고, 화상경험자 인식개선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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