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송도 도그파크 찾아 시설견학
당산·신당 근린공원에 반려견 놀이터 조성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여가를 즐기려는 사회적 욕구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평택시가 10월 7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있는 ‘송도 도그파크’를 찾아 반려견 놀이시설과 견주 쉼터 등을 견학했다.

평택시는 2019년부터 이충레포츠공원에 ‘반려견 동반 시민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남부권 당산근린공원과 서부권 신당근린공원에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충레포츠공원에 조성된 반려견 쉼터는 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차광시설과 휴게시설도 잘 갖춰져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반려인과 비 반려인의 마찰을 없애고 반려동물에게는 목줄 없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제공해 동물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이번 견학에는 이해금 평택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축산과 관계자, 설계업체 등 최소한의 인원이 함께 개인방역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견학에 함께 한 평택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반려동물을 기르는 시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귀 기울일 것”이라며, “반려견 놀이터를 권역별로 조성함으로써 성숙한 반려동물 복지문화 조성에 한발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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