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와 캠페인단BOB 공동 주관
청소년문화센터 강당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와 동아리 ‘캠페인단 BOB’가 주관하는 평택시청소년인권콘서트가 10월 24일 청소년문화센터 강당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난민’을 주제로 한 이번 콘서트에서는 탈북청소년합창단 ‘와글와글합창단’의 합창, <암란의 버스>의 저자이자 시각예술활동가인 강영훈 작가의 강연, 난민청소년 김민혁, 캠페인단 BOB가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를 선보인다.

체험과 오프라인 콘서트 참가자 50명은 사전 신청을 받으며, 오후 2시부터 진행하는 콘서트는 유튜브 채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동시 방송된다.

청소년인권콘서트는 평택시민과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체험과 오프라인콘서트는 홈페이지(www.ptycc.kr)에 공지된 네이버 설문작성으로 신청하면 된다. 평택시 청소년인권콘서트와 관련한 내용은 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문화센터 활동기획팀(031-646-541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고다은 캠페인단 BOB 회장은 “우리도 난민이라는 생각에서 기획된 이번 콘서트를 통해 청소년이 우리 주변의 소수자 인권에 대해 이해하고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인권콘서트인데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직접 참여하지 못해 아쉽지만 온라인으로도 진행되는 만큼 많이 참여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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