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산단 기업 직원 출퇴근 흡연 민원 커
흡연 간접피해 예방, 금연유도 캠페인 나서


 

 

 

평택시가 10월 15일 서정리역에서 삼성물산 직원과 금연지도원 등 50여명과 함께 합동 금연캠페인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정리역 2번, 3번 출구 주변은 고덕일반산업단지 입주 기업체 직원들의 출·퇴근 이용 인구가 많아 다수의 흡연 민원이 제기되는 곳이다. 이번 캠페인은 근로자들의 퇴근시간에 맞춰 공공장소와 길거리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피해를 줄이고 흡연자를 발굴해 금연으로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송탄보건소에서는 흡연자의 금연을 돕기 위한 금연 클리닉을 연중운영하고 있으며, 흡연민원이 빈번한 서정리역에서는 10월 15일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에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한 거리캠페인, 이동 금연상담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흡연자에게 더 위험한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을 위해서라도 담배와의 거리두기가 더 필요하며, 흡연자의 금연뿐만 아니라 특히 공공장소나 길거리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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