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상담요원과 찾아가는 마음상담실 운영
국제대 생명다리 서포터즈, 대 시민 캠페인


 

 

 

평택시 송탄보건소가 10월 15일 송탄역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마음상담실’을 운영하는 한편 자살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탄보건소 정신전문상담요원과 국제대학교 자살예방 게이트 키퍼 ‘생명다리 서포터즈’ 학생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와 생명다리 서포터즈는 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리플릿을 배부했으며, ‘찾아가는 마음상담실’ 부스에서는 우울검사와 상담을 진행한 후 마음방역키트 꾸러미를 제공해 그간의 일상에서 심신이 지친 시민에게 정서적 안정과 마음의 위로를 전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생명다리 서포터즈’ 등 지역에 양성된 자살예방 게이트 키퍼를 활용해 정신질환 인식개선과 자살이나 우울 고위험군 조기발견, 연계 활성화 등으로 평택시 자살률 감소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평택시에서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무료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누구나 평택시 평택보건소 정신보건복지센터(031-658-9818), 송탄보건소 정신건강상담실(031-8024-7254)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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