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관련 17개 기관·40여명 참석 논의
현안 공유·애로사항 건의, 기관 실무자 소통


 

 

 

평택시가 주한미군 관련 유관기관 간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10월 22일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2020 주한미군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국무조정실, 외교부, 국방부, 주한미군사, 미8군, 미2사단 등 17개 기관에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기관별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건의하는 등 주한미군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각 기관 실무자들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김인국 평택SOFA센터장이 ‘한·미 SOFA의 이해 및 SOFA 국민지원센터’ ▲전인범 예비역 중장이 ‘한미 동맹의 의의와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최대 규모의 미군기지가 주둔하고 있는 평택시가 대표적인 안보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먼저 한미관계의 이해가 필요하고 그들과의 상생·조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평택시가 ‘더불어 행복한 상생의 국제도시’가 되려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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